#보라카이(칼리보)여행 꿀팁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코로나가 점차 풀리고

처음으로 친구랑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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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서로 친구랑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낮선곳에서 길을 헤메는 것 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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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다녀와본 곳을 가보는게 나은 것 같아

나는 이렇게 또 다시 4번째 보라카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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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가 찍어준 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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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비행기 ✈️

이 샷은 무조건 찍어주는게 국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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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윤이가 열심히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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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보라카이에 가는 길은

험난하고 너무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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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4시간 30분에 또 배를 타고 차를 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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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아윤이랑 같이 잠도 자고 빙고도 하고

간식이랑 캔맥을 먹으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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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취해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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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1)

재생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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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놀면서 타임랩스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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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착륙할땐 아윤이그 무서워해서

손을 꼭 잡은채로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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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을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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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에 도착해서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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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진짜 이 거리,이 더위 너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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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해외여행을 여러곳 가봤지만

나는 보라카이가 정말 예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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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가면서 나무의 나뭇잎이 우리 키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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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대없이 가위바위보 진사람

달려가면서 나뭇잎에 뺨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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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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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 어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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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심먹으려고 게리스그릴에 가면서

찍은 화이트 비치의 모습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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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담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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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라카이에 올때마다 2일에 한번씩은 꼭

먹는 게리스그릴…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장사가

잘되는지 가게위치가 바뀌고 엄청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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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만…엄청나게 맛있었던

바나나 잎밥이 없어져서 무척이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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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윤이가 여행 마지막날

게리스그릴이 제일 맛있었다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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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계획 칭찬해주는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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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내 아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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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버짓마켓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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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먹으려고 공항에서 로얄샬루투를

세금포함해서 30만원 주고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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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라카이 공항 양*치 들한테 뺏긴셈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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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래서 우리는 각얼음을 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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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장본거 내려놓고 내가 좋아하는

디니위드 비치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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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칵테일 먹었는데

옆에 혼자온 외국인 아저씨가

칵테일 예쁘게 찍는법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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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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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뭐 그냥 칵테일 색이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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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아윤이 인생샷

그냥 막 찍어도 얼굴이 이쁘니까

쉽게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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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프리다이빙을 하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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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수영과는 거리가 전혀 멀고

물을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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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무서워하고 수영 못하는 사람은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사장님은 예쁜 포인트를 찾아 수중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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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인 한명은 튜브와 한몸인 나를 끌고 다니며

사장님이 있는 포인트 장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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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내가 숨을 참으면

그때 나를 물속으로 집어 넣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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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했을때 나는 팔과 다리를

쭈욱 피고 벌린 상태로 가만히 있고

가라앉다가 떠오르는 나를

직원이 건져올리는 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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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 사진이 연출이라는 점이다

ㅋㅋㅋㅋㅋ아무도 몰랐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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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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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힘들던 프다 끝나고

사장님이 간식으로 망고를 잘라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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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시장에서 망고사도 맛난거 고르기 힘든데

사장님이 잘라주신 망고는

역대급 제일 달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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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랑 나 포함 체험하는 사람들이

12명인가 있었는데 우리만 양손 쓰면서 쪽쪽 빨아먹고

아윤이는 하나 더먹어도 되요 ?라고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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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와서 수영하러 가기 전,

테라스에서 아윤이가 인생샷을 건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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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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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다 하고 밤산책을 하였다.

확실히 보라카이는 낮보다 밤에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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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툭툭이를 탄 사람들은

다들 숙소로 컴백하는 사람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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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아윤이랑 그리웠던 졸리비를 포장했다

졸리비 스파게티…잊지 못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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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랑 먹을거 포장해서

30만원짜리 로얄샬루트를 먹기 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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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센스있는 아윤이의 스피커❤️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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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랑 노래 빵빵하게 틀고

수다떨고,스토리 올리고,간식먹고 ㅋㅋㅋ그러다 둘이

양주 다먹고 취해서 불껏다켰다 하며 춤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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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쓴 동영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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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두명인데 사람이 열명인 것 같은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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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늦잠잤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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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아윤이는 나랑 성격 비슷해서

아침에 잠시 눈뜨고

“졸린뎅..더잘깡..”

“야 진짜 졸려 죽을거같아 좀만 더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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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분명 J이고 넌 P인데

왜 나는 친구들이랑 있을땐 P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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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렇게 늦잠잤다가 일어나서

다시 예쁜 화이트비치를 걸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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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ㅋㅋㅋ 서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패디색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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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취향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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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가 찍어준 또 다른 나의 인생샷❤️

사진솜씨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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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랑이도 좀 배웠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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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음~~~층 좋아하는 할로망고

보라카이에 있는 5일동안

1일 1번 망고스무디에

이날은 망고 빙수 제일 작은걸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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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작은게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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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3-4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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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노을사진은

우당탕탕 정신없는 집으로 출발 전

보라카이의 석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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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100배 1000배

더 이뻐서 똑같이 담아오고 싶었는데

똥손인 나에게는 어려운 퀘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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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2)

재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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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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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툭툭이 타고 픽업사무실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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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첫 해외여행이라 들은 얘기가 많았다

마음이 안맞아서 싸우고 온다는 둥

절교를 한다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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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싸우고 오지 말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 아윤이 성격 자체가 싫은티도 잘 못내는

바보같고 착한 성격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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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윤이가 나를 많이 받아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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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이랑 1년에 한번씩은 꼭 여행가야지

너무 너무 미친듯이 즐겁고 언제 어느날보다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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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잊지 말고 또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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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내친구 아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