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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가족과 함께하는 둘째 태교여행daily_life 2024. 1. 24. 02:02반응형
1월 설,
가족들과 함께
둘째언니의 태교여행에 다녀왔다
J인 우리 가족들은 여행시 입을
가족 단체티를 맞췄다.
팔옆엔 둘째사위,막내사위,첫째딸 등
이름이 써있는데 그 사진은 없다
아쉽다ㅠ
밤 비행전 아빠와 찍은 공항사진📷
필터가 있어서 아빠가 더 젊어보인다.
하지만 필터없는 우리 아빠는 더더욱 멋있는 사람이다
출발 전 단체 가족사진 ❤️
릴스 올려야하니까 출발하기 전부터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댄다
박자매샷인데
다들 쌩얼이라고 얼굴을 열심히 가려보았다 ㅎㅎ
✈️ 네시간 반만에 도착한 다낭 -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는 진짜 대박이였다
3층짜리 대저택이였는데 방이 엄청 많고
마당엔 수영장도 있었다
늦게 도착해서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외출을 했다
그리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해변가에서 길을 잃었다.
맵을 찍어봤는데 가리키는 방향은 오른쪽..
근데 해변가에 물이 차있어서
형부는 언니를 업고
오빠는 나를 업고 물가를 건너주었다 ㅋㅋㅋㅋ
밥 먹으러 왔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랍스타..인가 뭐시기를 형부한테 사진찍으라고
주셨다.. 형부는 겁이 좀 있는편인데
안무서운척 하는 것 같다.
밥이랑 맥주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아빠랑 오빠랑 오토바이컷을 찍어줬다
오토바이 주인같다…
그리고 떠돌이 강아지가 있었는데
애교가 무척이나 많았다
애견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한없이 예뻐해줬다
그냥 길가다 포토존 있어서
언니들이 찍어줬다
행복한 우리 가족 ❤️
1일차 마무리하고 오빠랑 숙소 들어와서 한컷트 -
둘째날 호이안에 왔다
확실히 낮에 왔을때랑 풍경자체가 틀렸다
넓은 거리에 수 많은 불빛들..
난 개인적으로 다낭에서 호이안이 제일 이뻤다
호이안에서는 카누를 타고 초에 소원비는게 원탑이였다
그래서 우리도 했다.
인원이 많아서 배를 2개로 나눠탔다
ㅋㅋㅋㅋ형부랑 둘째,그리고 엄마아빠가 탄 카누 ㅋㅋㅋ
다들 너무 귀엽다 ㅋㅋㅋ
엄마는 물을 무서워해서 손잡이를 꼭 쥐고있었다
우리도 같이 저 초에 불을 붙여,
간절한 소원을 빌고 물 위로 떠내려 보냈다
우리 시댁,그리고 우리 본가
또 모든 내 가족과 나랑 관계없는 모든 사람들도
다들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야경보고 여기도 테이블이 큰게 없어서 두테이블 잡았다.
첫째언니와 나,그리고 예랑이
맥주 한사바리 하면서
스테이크와 피자,그리고 이상한 파스타를 먹었는데
파스타는 처음 먹자마자 웩 머야 안먹을래
하면서도 이상하게 손이 가있는 희안한데
중독되는 맛이였다 ㅋㅋㅋㅋ
길가다 외국인이 블랙핑크 노래 부르는데
왜 갑자기 서서 남정네들끼리 구경하고 있는지 …ㅋㅋ
귀여워서 찍어봤다
계속 오지 않길래 결국 불렀다.
내 셀카는 덤이다
셋째날에도 맛집 찾아 돌아다녔다
정말이지 사진에 없지만
다낭에 간다면 모닝글로리는 꼭 매일 먹어줘야한다
겉보기엔 그냥 시금치 나물로 보이지만
정말 맛있다
가족끼리 찍은 첫 인생네컷이다 ㅋㅋㅋ
서로서로 모자쓰고 미친듯이 웃었다 ㅋㅋㅋㅋ
이거는 숙소에서 맥주먹는데
형부 양말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이때 양말보고 웃었는데
형부가 어머니가 준거라고 했다.
그때 엄마가 형부랑 같은 양말 신은걸 보여줬다 ㅋㅋㅋ
엄마도 형부랑 같은 양말을 신고있었다 ㅋㅋㅋ
이거는 디너쇼에서 먹은 음식인데
사실 … 디너쇼는 나름 재밌었는데 음식은 ..딱히였다 ㅋㅋ
하지만 가족들이랑 오면 디너쇼를 많이 본다고 해서 ..
마지막에 쇼를 해준 분들이 다들 나와서
단체사진 찍어주시는데 우리도 달려가서 찍었다
ㅋㅋㅋㅋㅋ
날씨는 안예뻣지만 배경은 예뻤다
하지만 물은 그닥.. 깨끗하진 못했다
사진찍어준다하면 은근 자세잡는다
예랑이..
다낭은 콩커피가 유명하데서 콩커피에 갔다
테이블에 다들 소원을 적어놓고 껴놓은걸 보고
아빠도 볼펜을 집어들었다.
이건 둘째언니가 적은 내용이다
나도 사랑해요❤️
이거는 아빠가…
까꿍이는 엄마다
우리아빠는 항상 엄마를 까꿍이라고 부른다
사랑꾼 세젤멋 울아빠
나의 예랑이가 우리아빠와 같았으면 좋겠다❤️
이건 마지막날 찍은 내 셀카다
가족 단체티를 입고 핫커트 해보았다.
설에 맞춰 여행해서 다낭의 거리도 한적하여
평소보다 계획이 조금 흐트러지긴 했지만
아무탈 없이, 오순도순 행복한 여행을 마쳤다.
이번 2023년 너무나도 행복하고
행복하게 해준 나의 가족들,나의 사람들
그리고 하늘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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