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가족과 함께하는 둘째 태교여행

 

1월 설,

가족들과 함께

둘째언니의 태교여행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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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인 우리 가족들은 여행시 입을

가족 단체티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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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옆엔 둘째사위,막내사위,첫째딸 등

이름이 써있는데 그 사진은 없다

아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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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비행전 아빠와 찍은 공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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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가 있어서 아빠가 더 젊어보인다.

하지만 필터없는 우리 아빠는 더더욱 멋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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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단체 가족사진 ❤️

릴스 올려야하니까 출발하기 전부터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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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매샷인데

다들 쌩얼이라고 얼굴을 열심히 가려보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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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간 반만에 도착한 다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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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는 진짜 대박이였다

3층짜리 대저택이였는데 방이 엄청 많고

마당엔 수영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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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해서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외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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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해변가에서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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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찍어봤는데 가리키는 방향은 오른쪽..

근데 해변가에 물이 차있어서

형부는 언니를 업고

오빠는 나를 업고 물가를 건너주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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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왔는데 직원분이 갑자기

랍스타..인가 뭐시기를 형부한테 사진찍으라고

주셨다.. 형부는 겁이 좀 있는편인데

안무서운척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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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랑 맥주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아빠랑 오빠랑 오토바이컷을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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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주인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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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떠돌이 강아지가 있었는데

애교가 무척이나 많았다

애견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한없이 예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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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길가다 포토존 있어서

언니들이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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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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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마무리하고 오빠랑 숙소 들어와서 한컷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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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호이안에 왔다

확실히 낮에 왔을때랑 풍경자체가 틀렸다

넓은 거리에 수 많은 불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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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다낭에서 호이안이 제일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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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는 카누를 타고 초에 소원비는게 원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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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도 했다.

인원이 많아서 배를 2개로 나눠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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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형부랑 둘째,그리고 엄마아빠가 탄 카누 ㅋㅋㅋ

다들 너무 귀엽다 ㅋㅋㅋ

엄마는 물을 무서워해서 손잡이를 꼭 쥐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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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같이 저 초에 불을 붙여,

간절한 소원을 빌고 물 위로 떠내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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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댁,그리고 우리 본가

또 모든 내 가족과 나랑 관계없는 모든 사람들도

다들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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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보고 여기도 테이블이 큰게 없어서 두테이블 잡았다.

첫째언니와 나,그리고 예랑이

맥주 한사바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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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와 피자,그리고 이상한 파스타를 먹었는데

파스타는 처음 먹자마자 웩 머야 안먹을래

하면서도 이상하게 손이 가있는 희안한데

중독되는 맛이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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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외국인이 블랙핑크 노래 부르는데

왜 갑자기 서서 남정네들끼리 구경하고 있는지 …ㅋㅋ

귀여워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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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지 않길래 결국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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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셀카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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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에도 맛집 찾아 돌아다녔다

정말이지 사진에 없지만

다낭에 간다면 모닝글로리는 꼭 매일 먹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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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그냥 시금치 나물로 보이지만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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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찍은 첫 인생네컷이다 ㅋㅋㅋ

서로서로 모자쓰고 미친듯이 웃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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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숙소에서 맥주먹는데

형부 양말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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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양말보고 웃었는데

형부가 어머니가 준거라고 했다.

그때 엄마가 형부랑 같은 양말 신은걸 보여줬다 ㅋㅋㅋ

엄마도 형부랑 같은 양말을 신고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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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디너쇼에서 먹은 음식인데

사실 … 디너쇼는 나름 재밌었는데 음식은 ..딱히였다 ㅋㅋ

하지만 가족들이랑 오면 디너쇼를 많이 본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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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쇼를 해준 분들이 다들 나와서

단체사진 찍어주시는데 우리도 달려가서 찍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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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안예뻣지만 배경은 예뻤다

하지만 물은 그닥.. 깨끗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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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준다하면 은근 자세잡는다

예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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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콩커피가 유명하데서 콩커피에 갔다

테이블에 다들 소원을 적어놓고 껴놓은걸 보고

아빠도 볼펜을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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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둘째언니가 적은 내용이다

나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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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아빠가…

까꿍이는 엄마다

우리아빠는 항상 엄마를 까꿍이라고 부른다

사랑꾼 세젤멋 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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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예랑이가 우리아빠와 같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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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지막날 찍은 내 셀카다

가족 단체티를 입고 핫커트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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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맞춰 여행해서 다낭의 거리도 한적하여

평소보다 계획이 조금 흐트러지긴 했지만

아무탈 없이, 오순도순 행복한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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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3년 너무나도 행복하고

행복하게 해준 나의 가족들,나의 사람들

그리고 하늘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