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칼리보)여행 꿀팁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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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칼리보)여행 꿀팁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찐블리- 2024. 1. 23. 02:01

코로나가 점차 풀리고

처음으로 친구랑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서로 서로 친구랑 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안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낮선곳에서 길을 헤메는 것 보단

여러번 다녀와본 곳을 가보는게 나은 것 같아

나는 이렇게 또 다시 4번째 보라카이를 방문했다

아윤이가 찍어준 내 모습 😊

저녁비행기 ✈️

이 샷은 무조건 찍어주는게 국룰이다

그래서 아윤이가 열심히 찍어줬다

항상 느끼지만 보라카이에 가는 길은

험난하고 너무 길다 …

비행 4시간 30분에 또 배를 타고 차를 타야한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아윤이랑 같이 잠도 자고 빙고도 하고

간식이랑 캔맥을 먹으며 보냈다

조금 취해가는 것 같았다

#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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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놀면서 타임랩스도 찍어보았다

비행기 착륙할땐 아윤이그 무서워해서

손을 꼭 잡은채로 착륙했다

아마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을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밤에 도착해서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잠을 잤다

다음 날 아침!!!

진짜 이 거리,이 더위 너무 그리웠다

이상하게 해외여행을 여러곳 가봤지만

나는 보라카이가 정말 예쁘고 좋다.

길에 가면서 나무의 나뭇잎이 우리 키만했다

쓸대없이 가위바위보 진사람

달려가면서 나뭇잎에 뺨 맞기도 했다

왜했지?

우린 아직 어리다 ㅋㅋㅋ

그리고 점심먹으려고 게리스그릴에 가면서

찍은 화이트 비치의 모습 ㅠㅠㅠ

눈에 담을 수 없다

항상 보라카이에 올때마다 2일에 한번씩은 꼭

먹는 게리스그릴…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장사가

잘되는지 가게위치가 바뀌고 엄청 넓어졌다

근데 다만…엄청나게 맛있었던

바나나 잎밥이 없어져서 무척이나 아쉬웠다

그래도 아윤이가 여행 마지막날

게리스그릴이 제일 맛있었다고 말해줬다

역시 내 계획 칭찬해주는 내사랑❤️

이쁜 내 아윤이 ❤️

밥먹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버짓마켓에 왔다

숙소에서 먹으려고 공항에서 로얄샬루투를

세금포함해서 30만원 주고 구매했다

사실 보라카이 공항 양*치 들한테 뺏긴셈이다 ㅡ.ㅡ

여튼 그래서 우리는 각얼음을 사러 왔다

숙소에 장본거 내려놓고 내가 좋아하는

디니위드 비치에 왔다.

바에서 칵테일 먹었는데

옆에 혼자온 외국인 아저씨가

칵테일 예쁘게 찍는법 알려주셨다...

이쁜가?

나름 뭐 그냥 칵테일 색이 예쁜 것 같다

내가 찍은 아윤이 인생샷

그냥 막 찍어도 얼굴이 이쁘니까

쉽게 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은 프리다이빙을 하러 갔었다.

사실 나는 수영과는 거리가 전혀 멀고

물을 무서워한다.

물 무서워하고 수영 못하는 사람은

바다 한가운데로 가서

사장님은 예쁜 포인트를 찾아 수중에 있고

직원인 한명은 튜브와 한몸인 나를 끌고 다니며

사장님이 있는 포인트 장소로 간다.

그리고는 내가 숨을 참으면

그때 나를 물속으로 집어 넣는다 ㅋㅋㅋㅋ

그렇게 했을때 나는 팔과 다리를

쭈욱 피고 벌린 상태로 가만히 있고

가라앉다가 떠오르는 나를

직원이 건져올리는 걸 반복한다

결론은 이 사진이 연출이라는 점이다

ㅋㅋㅋㅋㅋ아무도 몰랐찌?

#오라보라

힘들고 힘들던 프다 끝나고

사장님이 간식으로 망고를 잘라주셨다

진심 …시장에서 망고사도 맛난거 고르기 힘든데

사장님이 잘라주신 망고는

역대급 제일 달고 맛있었다

아윤이랑 나 포함 체험하는 사람들이

12명인가 있었는데 우리만 양손 쓰면서 쪽쪽 빨아먹고

아윤이는 하나 더먹어도 되요 ?라고 했다 ㅋㅋㅋ

숙소 들어와서 수영하러 가기 전,

테라스에서 아윤이가 인생샷을 건져줬다

#헤난리조트

수영을 다 하고 밤산책을 하였다.

확실히 보라카이는 낮보다 밤에 사람이 많다

저 툭툭이를 탄 사람들은

다들 숙소로 컴백하는 사람들인 듯 하다

산책하다 아윤이랑 그리웠던 졸리비를 포장했다

졸리비 스파게티…잊지 못한다ㅠㅠ

아윤이랑 먹을거 포장해서

30만원짜리 로얄샬루트를 먹기 위해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센스있는 아윤이의 스피커❤️

칭찬한다👍

아윤이랑 노래 빵빵하게 틀고

수다떨고,스토리 올리고,간식먹고 ㅋㅋㅋ그러다 둘이

양주 다먹고 취해서 불껏다켰다 하며 춤도췄다

심지어 쓰레기 봉투를 머리에 쓴 동영상도 있었다

왜 우리는 두명인데 사람이 열명인 것 같은 느낌인가..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늦잠잤다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도 아윤이는 나랑 성격 비슷해서

아침에 잠시 눈뜨고

“졸린뎅..더잘깡..”

“야 진짜 졸려 죽을거같아 좀만 더자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분명 J이고 넌 P인데

왜 나는 친구들이랑 있을땐 P가 되는가

여튼 그렇게 늦잠잤다가 일어나서

다시 예쁜 화이트비치를 걸어다녔다

이거슨 ㅋㅋㅋ 서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패디색이 똑같았다

우린 취향도 같아..

아윤이가 찍어준 또 다른 나의 인생샷❤️

사진솜씨 대단하다

우리 예랑이도 좀 배웠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음~~~층 좋아하는 할로망고

보라카이에 있는 5일동안

1일 1번 망고스무디에

이날은 망고 빙수 제일 작은걸 시켰는데

제일 작은게 아닌 것 같았다

진심 3-4인분이다.

그리고 이 노을사진은

우당탕탕 정신없는 집으로 출발 전

보라카이의 석양이다.

정..말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100배 1000배

더 이뻐서 똑같이 담아오고 싶었는데

똥손인 나에게는 어려운 퀘스트였다

#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2)

재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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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_친구랑 함께한 3박5일 (2)

이제 툭툭이 타고 픽업사무실 출발 !!

친구와 첫 해외여행이라 들은 얘기가 많았다

마음이 안맞아서 싸우고 온다는 둥

절교를 한다는 둥..

여기저기 싸우고 오지 말라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 아윤이 성격 자체가 싫은티도 잘 못내는

바보같고 착한 성격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아윤이가 나를 많이 받아준 것 같다

아윤이랑 1년에 한번씩은 꼭 여행가야지

너무 너무 미친듯이 즐겁고 언제 어느날보다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잊지 말고 또 잊지 말아야지

사랑해 내친구 아윤이❤️